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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레몬 바질 싹틔우기, 구문초 물꽂이하기
    취미/베란다 정원 Home Gardening 2020. 9. 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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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 바질 키우기

     


    레몬바질의 특징

    ● 달콤하면서도 강한 향기로 잎을 뜯기만 해도 향이 퍼집니다.

    두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두통 개선 및 졸림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더위에 강하고 요리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앗이 발아할때까지는 절대로 물을 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싹을 틔운 후에는 물을 자주 뿌려줄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바질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원예용 상토에 씨를 심어주려고 하였으나 흙을 사러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흙을 사용했습니다. 그 후로 매일 물을 뿌려주었지만 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거즈에서 물을 뿌려주며 발아시키면 싹을 틔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9/11일에 거즈로 씨앗들을 모두 옮겼습니다. 물을 뿌려주자 씨앗 주위에 불투명한 막이 생기면서 싹을 틔울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9.15일, 드디어 뿌리가 내리고 싹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흙에 직접 파종하는보다 이렇게 거즈 위에서 수시로 물을 뿌려주는것이 발아가 더 잘되었습니다. 거즈가 살짝 마를 때마다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9.16일, 씨앗들이 많이 발아했습니다. 먼저 나온 새싹들은 줄기 부분도 굵어지고, 뿌리도 길어졌습니다. 며칠 더 계속해서 물을 뿌려주며 조금 더 자라게 한 다음에 흙에다가 옮겨 심어줄 계획입니다. 


    구문초 물꽂이하기


    구문초의 특징

    ● 모기풀이라고도 부르며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습니다.

    키울 때 높은 광도를 요구하여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봄, 여름, 가을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줍니다.

      무성하게 자란 구문초 줄기를 조금 잘라서 물꽂이해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모기 쫒는 풀이라고 하여 화단에 심으신 것인데 잎 모양을 보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구문초(모기풀)라고 합니다. 잎을 만져보면 폭신폭신한 솜털이 느껴지고 아주 싱싱합니다. 줄기 끝부분을 물에 살짝 담가주었습니다. 줄기를 자를 때는 사선으로 잘라주면 물을 좀 더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며칠 지켜보니 잎과 줄기가 싱싱하여 잘 적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뿌리가 나와서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들 중 며칠 전에 작은 벌레들이 생긴 식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내심 고민중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같은 벌레들이 생겨서 통채로 말라 죽었던 다육식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농약을 사서 뿌려도 보고 어떻게 해도 소용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보내주었습니다. 구문초에 해충을 쫒는 효과가 있으니 벌레를 쫒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다육식물 옆으로 자리를 이동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구문초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지금 며칠째 다육식물 잎 위에 벌레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문초가 벌레를 쫒아주기를 살짝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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