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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립등대박물관ㅣ등대 스탬프투어ㅣ국립등대박물관 스탬프 찍는 곳ㅣ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ㅣ포항 여행ㅣ등대여권생활정보/경상북도 구석구석 2023. 10. 25. 22:30728x90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ㅣ포항 여행
안녕하세요~
올해 1월 초에 국립등대박물관에 방문했었어요.
예전에 호미곶 등대 포스팅에서도 다루었던 등대여권에
국립등대박물관 스탬프를 찍고 싶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어서
출입이 제한되었었는데, 올해 1월 쯤에 가보니 개관해서
출입이 가능하더라구요.
'등대와 바다' 홈페이지에서
등대여권(해양수산부+등대박물관)을 신청할 수 있어요.
제가 신청했을 때는 파란색, 노란색 2가지 여권을 받았는데
현재는 등대여권이 새롭게 개편되어서 아래 사진의
여권이랑은 다를거에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호미곶 등대방향쪽으로
가다보면 국립등대박물관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귀여운 돌고래 마스코트가 맞이해줍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건물 왼쪽에 있는 길로 돌아서 사진상에 제일 왼쪽에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전시관'이라고 적힌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서 깜짝 놀랐는데, 로비가 너무 예뻤어요.
유리 통창 너머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보이고,
천장에 달린 조형물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오른쪽 측면에 있는
하얀색 등대 모형도 너무 예뻤어요.
로비에 계신 직원분께
등대스탬프투어 등대여권 스탬프를
어디서 찍을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요.
이 전시관 건물에서 찍을 수 있는게 아니고,
아까 처음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서 맞은편에 있는
관리소 건물 현관 유리문 안쪽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짜잔~ 국립등대박물관 스탬프입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산업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변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항로표지시설과 장비들을
영구히 보존, 전시하고 그 역사를 조사, 연구하기 위하여
1985년 건립되었다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만약에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면
해맞이 광장에 인접한 호미곶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각각 스탬프 2개를 한꺼번에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시 전시장 건물로 들어가서 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육분의, 나침반 등 바다에서 위치를 알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여러 나라의 등대 모형도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등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빔프로젝트로 만들어진 포토존과
등대 내부 모습의 이미지도 있습니다.
옛날에 선박에 위치를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표지,
그리고 여러가지 장치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모스 부호 보내기, 등대지기의 밥상 차리기 등
터치 스크린을 통한 체험형 전시물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체험해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알차게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 시간이 다 되어서
전시관을 전부 돌아보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천천히 꼼꼼하게 관람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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