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우리 앞에 닥쳐온 현실, ‘기후 위기’
    생활정보/환경 지킴이 2022. 4. 20. 14:37
    728x90

     

     

     

     

    1.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나

     

      •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기후변화(climate change) 일정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일어나는 기후의 평균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기후 변화는 태양복사 에너지의 변화, 지구 대기 구성 성분의 변화, 지구 표면 상태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자연적 요인을 통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인간의 활동입니다. 최근에는 인간의 영향에 의해 과거 2000년 동안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기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산업 혁명 이후 지구 표면의 온도 변화와 그 요인을 그린 그래프입니다. 자연적 요인에 의한 변화는 미미하며, 인간의 영향에 의해 지구 표면의 온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산업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로 기후 변화가 진행된다면 지구는 빠른 시간 안에 인류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게 됩니다.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는 상태를 넘어 '기후 위기(climate crisis)'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기후 변화' 대신 '기후 위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 위험성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 온실가스지구 온난화

     

     온실가스(Green House Gas)란 대기 중에 가스 형태로 존재하며 지표면에서 반사되는 복사에너지를 흡수해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온실가스가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온실가스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가두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온실과 같은 역할을 하여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게끔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널리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과다배출되었고, 지구의 기온이 상승함으로써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습니다. 산업이 발달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바꾸어 놓았지만, 그 결과로 오랜 기간 누적된 온실가스가 도리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 것입니다.

     

     교토의정서에서는 6대 온실가스(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를 규제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가장 많아 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 기후 위기 문제는 현재 진행중

     

    • 녹고 있는 빙하와 영구동토층

     

     지난 10년 동안 알래스카, 캐나다 북극지역, 그린란드 주변지역, 안데스 남부, 아시아 산악지역에서 대부분의 빙하가 손실되었습니다. 빙하는 반사도가 높기 때문에 태양 빛의 대부분을 다시 우주 공간으로 반사해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습니다. 빙하가 녹게 되면 빙하가 반사하는 태양 빛이 감소하여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게 되며, 빙하가 녹으면서 무너져 내리거나 빙하 속에 있던 물이 갑자기 터져 나와 빙하 인근 거주민들이 사망하기도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산지 빙하가 감소하면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물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인근 지역에서는 식수와 농업 용수가 부족해져 큰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영구동토층이 녹는 현상 또한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영구동토는 영구적으로 얼어 있는 땅을 의미하며, 주로 북극의 고위도에서 나타납니다. 영구동토층 밑에는 많은 탄소가 갇혀 있고, 이는 현재 대기에 존재하는 탄소량의 최소 두 배에 이릅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영구동토층이 녹게 되면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한꺼번에 대량 배출될 수 있고, 대기 온도가 높아지면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과거에 사라졌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

     

    • 생태계에 대한 영향

     

     바다로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물과 만나 탄산을 발생시키고 바다를 산성화시켜 산호, 조개류와 같이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모든 해양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갯녹음 현상(바닷물에 녹아있는 탄산칼슘이 해저생물이나 해저의 바위 등에 하얗게 달라붙는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해조류들이 죽어가고 해저가 불모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산불과 삼림 벌채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인류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중 약 12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숲이 파괴되면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없고 나무가 썩거나 불탈 때 스스로 저장했던 이산화탄소를 다시 배출하게 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식물의 8%, 척추동물의 4%, 곤충의 6% 이상이 서식지의 절반 이상을 상실하게 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

     

    • 해수면 상승

     

     해수면 상승의 원인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바닷물의 부피 팽창과 빙하의 해빙입니다.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게 되면 섬, 해안 도시를 비롯한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뿐만 아니라 해일에 의한 피해도 증가합니다. 또한 바닷물의 범람으로 인해 바다 주변 농지의 염분 피해가 증가하고, 연안 지하수를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해수면은 현재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상승 규모와 속도는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배출하는가에 따라 달라질것입니다.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해수면 상승 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바다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데 더 많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전 지구적으로 해수면 상승을 0.1m 감소시키면 관련 위험에 노출되는 인구를 2010년 인구 기준으로 최대 1천만 명 줄일 수 있습니다.

     

    <해수면 0.34m 상승시 침수 예상 영역 (RCP 4.5 2050년 시나리오)> 

    이미지 출처 : 해양환경공단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

     

     

    • 이상 기온과 자연 재해

     

    전 지구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매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상저온) 2021년 1월 초 대만에서 이틀간 약 126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 한국에서는 한파로 7500여건의 정전 및 동파 피해 발생, 2월 중순 미국 본토의 73%가 눈으로 덮이고 최소 60여명이 사망하였으며 약 1조원의 재산 피해 발생

    • (이상고온) 2021년에 전 지구 기온이 142년 기상 관측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49.6, 미국 팜스프링스 50.6, 포틀랜드 46.7 등), 2019년 유럽에서는 폭염으로 프랑스 내에서만 1,500명 사망, 2010년 러시아에서는 폭염으로 5만 5천명 사망

    (폭우, 폭풍) 2021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집중호우로 4만명 이상 대피, 독일 서부와 벨기에에서는 1000년만의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여 독일은 약 174명, 벨기에는 약 32명의 사망자 발생, 중국 허난성에서 폭우로 300명 사망, 미국 중서부와 남동부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6개 주를 관통하여 100여명의 사망자와 수십 만명의 이재민 발생

    (열대성 저기압) 2021년은 대서양에서는 준비된 허리케인 명칭을 모두 사용한 해였음.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 '아이다'는 약 7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과 함께 115명이 직간접적으로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를 입힘.

    (가뭄) 2017년 아프리카에서 가뭄으로 실향민 80만 명 발생

    • (화재) 2016년 캐나다 포트맥머리에서 화재로 숲 150만 에이커 전소, 경제적 손실 100억달러

    (히말라야 빙하 감소)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로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빙하 질량의 약 70% 손실, 2억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잠재적인 물 공급 감소

     

    이미지 출처 : unsplash

     


     

     

    3.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지구 기온의 상승 폭을 1.5℃ 미만으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전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감소시키고
    2050년에는 순제로(net zero=탄소중립)에 도달해야 한다.'
     -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18.10)

     

    • 탄소 중립이란 무엇일까? : 온실 가스 배출↓ 흡수↑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루어 대기중 이산화탄소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순제로(Net Zero),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도 합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인위적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나머지 이산화탄소는 습지, 숲 복원 등 흡수원을 확대해 흡수량을 늘리거나 네거티브 배출 기술(Negative Emissions Technique, NET)*로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네거티브배출기술 : 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

     

     


     

    • 왜 1.5°C 인가 -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 상승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오랜 시간 동안 지구는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로 발생하는 충격을 스스로 흡수해왔습니다. 식물과 바다가 절반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바다가 온실가스로 인한 열기의 90%를 흡수합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스스로 불안정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복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가 가지고 있는 복원력의 한계점을 넘게 된다면, 탄소를 흡수하는 숲과 바다가 탄소 흡수원에서 탄소 배출원으로 바뀜으로써 지구는 복원력을 잃고 스스로 뜨거워지는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점에서는 인간의 노력으로 지구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전체적으로 기후 관련 위험은 2100년까지 점진적으로 1.5℃ 온난화가 진행되어 안정화되는 경우보다, 최종적으로 1.5℃를 초과하는 경우에 더욱 크다. 특히 정점 온도가 높을 때(가령 약 2.0℃) 그 위험이 더욱 커진다. 일부 생태계 손실과 같은 영향은 장기간 지속되거나 비가역적일 수 있다. 다시 현재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해설서 中

     

     따라서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2010년 칸쿤 합의에서 2℃ 억제 목표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이어서 2015년 12월 채택된 파리협정에서는 산업혁명 이전(1850~1900년 평균) 대비 2℃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 아래로 억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발간하여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하여 지구 평균 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하로 억제해야하며, 이를위해 2050년까지 전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이 달성되어야 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는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구 평균 온도가 각각 1.5℃, 2.0℃ 상승하였을 때 발생하는 주요 영향(극한 기후, 해수면 고도 상승, 생태계 손실, 해양 어획량 감소 등)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1.5℃ 이내로 제한할 경우 2.0℃ 온난화 제한과 비교하였을 때 극한 기후로 인한 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법 살펴보기

     

     생활 속 온실 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업, 시민 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위에서 살펴본 기후 위기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사회 구조를 비롯한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어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하여 제가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 본 몇 가지 방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중교통 적극 이용하기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알뜰교통카드 활용 :  알뜰교통카드는 교통카드와 마일리지가 결합되어 대중교통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받는 제도로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덜면서,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대중교통(버스,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로 돌려받는 방식이며, 이용자의노력정도에 따라 교통비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대상지역 및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누리집(https://www.alcard.kr/)에서 확인 가능)

    이미지 출처 : 알뜰교통카드 누리집

     

     2.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뜻하며, 기기 충전, 인터넷 사용, 데이터 소비, 대기전력 등 기기를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 불필요한 메일 삭제 및 광고성 스팸메일 차단 : 메일 저장 데이터양이 늘어나면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전력 소비도 증가하게 됩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설비 등을 갖추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관·처리하는 컴퓨터를 갖춘 시설로,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설비 가동, IT장비 가동 등에 따라 많은 양의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고 광고성 스팸메일을 차단함으로써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데이터 1MB 사용량 감소 당 온실가스 배출량 11g 감소 효과 발생]

     

     

     

     

     3.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구조로 된 제품 사용하기 

     

     단일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 라벨이 쉽게 분리되는 제품, 재활용하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재활용률이 증가하여 재활용폐기물의 소각, 매립이 줄어들게 됩니다. 재활용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효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국내 인구 10%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시함으로써 감축할 수 있는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455,657t이며, 이는 50,072,19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음]

     

    이미지 출처 :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환경부, 2021

     

    ※ 고체 치약 사용 :  재활용이 까다로운 튜브형 치약 대신 고체형 치약을 사용하면 치약 용기를 간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전자영수증 제공 서비스 이용하기 

     

     종이영수증은 자원 낭비, 환경오염,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같은 폐해가 있으므로 모바일앱 등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는 전자영수증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인구 10%가 참여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0.64㎏, 경제적 효과 8천만 원, 나무 364,176그루를 심는 효과 발생]

     

    ※ 대형마트 등 어플리케이션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 제공 서비스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5. 나무 심기  

     

     산림은 온실가스 저장고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산림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나무심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지자체, 기업,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나무 심기 운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거나 출생, 입학, 졸업, 결혼, 승진, 생일, 회갑, 창업 등의 기념일에 내(가족) 나무를 심어 뜻깊은 기념일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구당 나무 1그루 심기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 - 중부지방 소나무 30년생 기준]

    가구 참여도 10% - 약 19,000t

    가구 참여도 30% - 약 57,000t

    가구 참여도 50% - 약 95,000t

     

     '2022 내나무 심기 캠페인' 참여 -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회복의 숲 조성

     

     6. 다회용 컵 사용하기 

     

     커피와 같은 음료의 포장 구매가 늘어나는 등 1회용 컵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온실가스 배출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다회용 컵을 여러 번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인구 10%가 참여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18,123t, 경제적 효과 4.4억 원, 나무 1,991,538그루 심는 효과 발생]

     

    ※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 구입시 다회용 컵 사용

     

     


     

     기후 위기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 이상 미래 세대가 아닌 우리 세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극단적 기상 현상은 일상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한 물 부족과 식량 위기, 육상 및 해양 생태계 파괴, 보건 문제 등 광범위한 정치·사회·경제·환경적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4월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기후 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

    1 SNS기자단 이슬기

     

     

    ※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 - '더보기' 클릭 

    더보기

    - 환경부 환경용어사전
    : https://www.me.go.kr/home/web/index.do?menuId=10448&pagerOffset=110

    - 탄소중립포털
    : https://www.gihoo.or.kr/netzero/main/index.do

    - 해양환경공단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
    : https://www.koem.or.kr/simulation/gmsl/rcp45.do

    - IPCC 제6차 평가 주기 제1실무그룹 보고서, 2021


    - IPCC 제5차 평가 주기 제1실무그룹 보고서, 2013

    - McKinsey Global Institute, Climate risk and response, 2020

    - 이상기후 보고서, 관계부처 합동, 2021

    -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환경부, 2021

    -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해설서》, 기상청, 2020

    - 《기후의 힘》, 박정재, ㈜바다출판사, 2021

    - 《파란하늘 빨간지구》, 조천호, 도서출판 동아시아, 2019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