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텔 인터불고 심비디움ㅣ대구 상견례, 환갑 식당 추천ㅣ한정식 코스 요리ㅣ가족모임ㅣ예약 방법ㅣ메뉴판ㅣ심비디움 가는 길

 

대구 호텔 인터불고 심비디움

상견례, 환갑 식당 추천

 

(2021년도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견례, 환갑 등 소규모 가족 모임,

격식 있는 자리에 추천드릴만한

호텔 인터불고 심비디움 식당 후기입니다~

 

심비디움 예약 방법, 가는 길, 메뉴판,

실제 메뉴 사진 등 

자세하게 설명 드릴게요~

 

 

아버지 환갑인데 코시국이라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식사만 하기로 했는데요,

이왕이면 좋은 날이니 좋은 곳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싶어서 

호텔 인터불고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인터불고 뷔페를 예약할까 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 가족들끼리만

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인터불고 심비디움

식당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심비디움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호텔 인터불고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2. DINING 메뉴 - 한식당 심비디움 클릭

3-1. 예약하기 버튼 누르기(네이버 예약)

예약 버튼 옆에 있는 메뉴판 보기 버튼을 누르면

메뉴판 PDF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은 12시, 1시, 2시, 5시, 6시, 7시, 8시, 9시를

선택할 수 있고,

 

인원은 2~6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명 이상 단체 예약은 전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6인 이상 - 룸 예약 가능

4인 이하 - 홀 좌석으로 배정될 수 있음

 

6, 10, 15인룸과 4인석 홀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좌식 테이블은 없습니다.

 

 

 

3-2. 전화 예약하기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위치와 영업 시간을 참고하세요~

심비디움이 상견례 맛집이라

토, 일요일은 거의 예약이 꽉 차있더라구요.

 

중요한 자리는 미리 미리 전화해서 

예약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예약 당일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는

변경 가능하니 일단 날짜부터 픽스해서

예약 먼저 해두시는 걸 추천해요.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저는 특코스와 A코스 중에 고민을 했는데요,

 

특코스가 인당 98,000원으로

A코스 78,000원보다 가격이 비싼데

 

A코스가 메뉴 종류가 더 많아서

왜 그런지 궁금했어요~

예약하는 김에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예를 들어 생선회 부위라던지, 

각 코스에 들어가는 재료나 부위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재료나 부위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메뉴도 더 다양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A코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약 당일이 되었습니다~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 도착했습니다.

 

심비디움 가는 길

건물 입구로 들어갑니다~

차 가지고 오신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qr코드 등록을 합니다.

 

발열 체크 하신 뒤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쭉쭉 들어갑니다~

가는 길이 멀더라구요~

가다 보면 커다란 홀이 나옵니다.

 

화장실은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거울

왼쪽에 있어요.

 

 

 

드디어 심비디움 입구가 나왔습니다.

 

직원분께 예약 내역을 말씀드리면

룸으로 안내해주십니다.

 

 

저희가 예약한 귀부인 6번 룸입니다~

 

 

아주 깔끔해요~ 낮에 예약하면

바깥 경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을 데우는 용도인 듯한

조리대 비슷한 것이 있구요,

 

겉옷을 걸 수 있는 옷장도 있어요.

케잌을 잠시 보관해뒀어요.

문이 있어서

바깥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첫 코스 메뉴인

건강주스, 오늘의 죽, 연어샐러드, 참치 데마끼 입니다.

음식들이 굉장히 깔끔하고 담백해요.

최고급 참치 모둠회 입니다.

회가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도빙무시입니다.

예약하면서 가장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독특한 메뉴인데요,

 

버섯, 생선 등을 푹 고아서 

육수를 먼저 잔에 따라서 마시고

주전자 뚜껑을 열어서 건더기를 드시면 됩니다.

비리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따끈따끈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육수를 따른 모습입니다~

주전자 안쪽의 건더기들입니다~

(식사 나올 때 마다 신나서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 찍기 바빴네용^^)

 

 

 

 

 

 

 

 

 

 

 

완도산 전복 어향소스 볶음입니다~

이때부터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합니다^^;;;

근데 맛은 진짜 좋아요..

맛있는데 위장이 작아서..

왜 많이 먹지를 못하니..ㅠㅠ

 

쇠고기 육회입니다~

원래 육회를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먹었어요.

갈비본살 찜, 솥밥입니다~

그냥 이 메뉴 자체로도 1끼 해결할 수 있는 

양이구요, 굉장히 배가 불렀어요....^^...

 

 

갈비본살찜은 야들야들 부드럽고

솥밥도 맛있었습니다.

 

곁들여 나온 반찬들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과일, 초콜렛, 양갱

 

그리고 직접 만든 식혜입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거의 무슨 맛인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지금 보니 손가락이 찬조출연했네요..

미리 예약해서 주문제작해 둔 떡 케이크도

개시했습니다~

케이크 배는 따로니까요^^

 

아래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는

경북대 근처의 '단하나' 라는 업체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주문 제작했는데요, 

식사 전 3시간쯤 전에 미리 픽업해서 들고왔어요.

 

케이크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두었으니 참고하셔요~

완전 예뻐요 ~

어머니 환갑 때도 여기서 해야겠어요.

 

특코스와 A코스 중에 고민한 것이 무색하게

A코스도 퀄리티 좋고 양도 엄청나게 많았어요.

 

소식하시는 분들은 처음 코스부터

조금씩 드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식사를 천천히 하시는 분들께는

코스요리 나오는 간격이 짧아서

식사 중에 다음 메뉴가 나와버린다던지

하는 일이 있수도 있으니

미리 직원분께 식사 간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 환갑 기념 식사라고 하니 직원분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상견례, 환갑 등 

가족 모임을 하시는 분들,

또는 중요한 식사 자리가 있으신 분들

호텔 인터불고 심비디움 예약 하실 때 참고하셔요~